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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꽃들은 거의 흰색이다. 장미도 흰색이 좋다. 백합이나 칼라, 튤립같은 줄기 하나에 꽃이 한송이만
피는 꽃들을 특히 좋아한다. 성의가 있달까..뭔가 잔재주 부리지 않는 정직한 느낌. 꽃나무 중에는 역시
벚나무가 좋다. 벚나무가 좋은 건..그 화사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내가 '바람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람이 불때 특히 아름다운 벚나무를 좋아하는 것 같다. 목련과 라일락도 좋다. 목련의 우아함과 라일락의
멀리까지 전하는 향기가 좋다. 나중에 마당이 있는 집에 살게되면 꼭 목련과 벚나무, 라일락은 심고 싶다.
 매화나무도 참 좋다.. 작은 잎을 가진 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벚나무와 매화는 예외다. 흰색이어야하지만;
라일락도 흰색으로;

아..이건 별 상관없는 얘긴데..오래전 유럽에선 튤립이 처음 전해졌을 때 부자들의 과시용 아이템이 되면서
튤립한뿌리가 소25마리에 거래되었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옛날이나 지금이나 '돈지랄'이라는 건..
존재하는구나..후..그런 지랄은 한번해보고 싶...;;;

by 옥이 | 2008/02/23 01:20 | 수다나 떨어보자~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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